하동군체육회는 하동 출신 김하영(남해여중 3·사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 유도 청소년대표에 발탁됐다고 26일 밝혔다.

김하영은 대한유도회 꿈나무 선수 출신으로, 아버지 권유로 하동 읍내에 있는 유도관에서 운동을 시작해 5개월 만에 경남권 모든 대회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두각을 드러냈다.

특히 남해여중 유도부 김태홍 코치의 각별한 지도를 받아 지난 5월 강원도에서 열린 양구 평화컵 대회에서 2위에 입상하며 7월에 대한민국 유도 청소년대표에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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