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농구연맹(KBL) 경기본부는 서류전형, 필기 및 실기(체력)테스트, 면접을 통해 전임심판 18명, 수련심판 3명을 선임했다.

종전 3명의 수련심판 가운데 강구동 심판이 전임심판으로 승급했으며, 경복고·경희대 출신으로 2017-2018시즌부터 2시즌 동안 현대모비스 농구단에서 선수 생활을 한 이민영 심판(수련심판)이 새롭게 합류했다.

심판 중에서는 장준혁 심판이 25년차로 가장 오랜 기간 KBL에서 활동해왔으며, 윤호영·김도명 심판도 각각 21년, 20년차 경력을 기록했다. 이지연 심판은 8월 3~17일 헝가리에서 열리는 FIBA U-19 농구 월드컵에 파견된다.

새롭게 심판진 구성을 완료한 KBL 경기본부는 팬과 미디어에게 신뢰받는 2021-2022시즌 경기 운영을 위해 비시즌 동안 매일 이론 교육·체력 훈련, 매주 월요일 실기교육 등 본격적인 시즌 준비 담금질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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