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김해문화의전당 공연

▲ 2021 더 클래식 김해 오디션 우승자 강수연 씨./강수연

지난 17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열린 '2021 더 클래식 김해' 지역 예술 인재 선발 오디션에서 성악 부문 강수연(25·사진) 씨가 우승자로 결정됐다.

강 씨는 가야초등학교, 봉명중학교 출신 지역 예술 인재다. 서울대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그는 드라마틱한 표현력과 아름다운 목소리로 심사위원 마음을 사로잡아 상금 100만 원과 '2021 더 클래식 김해' 무대에 오를 기회를 거머쥐었다. 이번 오디션에는 김해 출신 클래식 예술인 23명이 참가해 우수한 기량을 선보였다. 본선에 진출한 5명(피아노 2, 플루트 2, 성악 1)은 '2021 더클래식 김해'에 출연하는 지휘자 아드리엘 김과 피아니스트 김정원, 성악가 손혜수가 심사했다.

'2021 더클래식 김해'는 오는 9월 9일 오후 7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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