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기 대회·주말리그 중단

코로나19 재확산에 고교야구도 중단됐다.

12일부터 25일까지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4단계로 격상되면서 현재 진행되는 제76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도 4단계 조치가 해제될 때까지 중단된다.

경남지역에서는 3개교가 청룡기에 출전했다. 경상권A 우승팀 마산용마고, 2위 마산고, 4위 밀양 밀성고가 본선 무대를 밟았다.

1회전에서 대전고에 9-8로 역전승한 마산용마고는 12일 낮 12시 30분 경북고와 32강전, 32강전에서 부산정보고를 15-4로 완파한 마산고는 1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충암고와 16강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밀성고는 32강전에서 탈락했다.

수도권에서는 4단계 조치가 해제될 때까지 고교야구 주말리그가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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