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의 80%…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참여 업체 모집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는 '지역인재 채용지원사업'에 참여할 관광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도내 관광기업 중 신규 채용을 주저하는 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고용유지율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올해 기준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하는 기업이며 경남에 주 사업장이나 지점을 둔 관광사업체다. 센터는 선착순 모집해 적격 여부를 따져 지원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희망 기업은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gyeongnam.tourbiz.or.kr)에서 서류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tsc2020@gnto.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지역인재 1∼2명을 채용하고 채용 증빙서류를 확인하면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인건비 지원 규모는 채용일로부터 최대 3개월간 올해 최저임금의 80% 안팎이다. 정규직으로 전환 시 최대 2개월간 최저임금의 50% 내외를 지원받는다.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055-277-84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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