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혁신도시에 있는 국토안전관리원(원장 박영수)은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관리 수준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지역의 전공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국민평가감시단'을 운영한다.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관리 수준 평가는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발주자, 건설사업관리용역업자, 시공자 등 참여주체별 안전 책무와 안전관리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국토안전관리원이 평가 수행기관으로 지정돼 있다.

국토안전관리원 인재교육관에서 위촉식을 갖고 출범한 국민평가감시단은 경상국립대학교 건축학과와 토목공학과 재학생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안전관리 수준 평가의 일부인 현장평가를 참관하여 공정한 평가를 위한 감시활동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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