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예선서 인천시체육회 꺾어

소프트볼 실업리그가 개막했다. 경상남도체육회는 1회차 예선에서 인천광역시체육회를 꺾고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10월 23일까지 서울, 경기 과천, 대전에서 2021 소프트볼 실업리그가 열린다. 리그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처음 개최하는 대회로서 소프트볼 실업팀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하고 소프트볼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리그에는 협회에 등록된 소프트볼 일반부 3개 실업팀(경상남도체육회, 인천광역시체육회, 대구도시공사)이 참가한다.

참가팀은 예선 기간 하루 2경기 더블헤더를 치른다. 예선 2·3위 팀 준결승 승자와 예선 1위 팀이 10월 23일 결승전을 치른다.

9일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야구장(리틀야구장)에서 열린 1회차 예선 첫 번째 경기에서 경상남도체육회는 인천광역시체육회를 4-0, 두 번째 경기에서는 4-2로 꺾었다.

협회는 소프트볼 홍보를 위해 준결승전, 결승전을 포함한 주요 경기를 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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