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창원역사민속관 체험교실

음력 5월 5일, 올해 양력으로 6월 14일이다. 단오는 전통적으로 우리네 풍속 중 설날에 버금갈 정도의 큰 명절이었다.

창원문화재단 산하 창원역사민속관이 단오를 이틀 앞둔 12일 '세시풍속 체험교실-단오'를 개최한다.

단옷날에 펼쳐지던 풍속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창포물에 머리도 감고 활쏘기, 씨름, 그네타기 등 민속놀이를 즐기고 '단오선'이라는 부채를 선물로 주고받기도 했다.

창원역사민속관은 이날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단오의 유래, 세시풍속 알기, 단오 풍경 그리기, 단오선 만들기 등으로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4학년 15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창원문화재단 누리집(cwcf.or.kr)에서 예약하면 된다. 문의 055-714-7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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