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가야사학술회의가 오는 23~24일 국립김해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올해 가야사학술회의에는 가야사 관련 연구자 14명이 참석해 '가야사의 인식 변화'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하고 종합토론을 벌인다.

첫날인 23일에는 기조 강연 '가야사의 인식 변화와 연구 방향'을 시작으로 '역사문화권 정비법 제정과 가야사 연구의 방향', '역사학과 고고학의 융합을 통한 가야사 연구' 등이 발표된다.

24일에는 '신라 말 최치원의 삼한과 가야사 인식', '일제강점기 가야유적의 조사와 인식', '해방 이후 가야사 인식의 변화' 등을 발표하고서 종합토론을 한다.

학술회의는 입장 인원을 100명 미만으로 제한한다. 발표와 토론을 유튜브 '가야왕도 김해TV'로 생중계한다. 사전 전화 예약은 055-320-317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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