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20일 오후 2~4시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문화도시 시민 보고회를 개최한다. 

'오래된 미래를 꿈꾸는 김해'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행사는 문화도시 사업의 다양한 참여주체들이 문화도시 김해의 비전과 가치를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도록 토론회 방식으로 진행한다.

홍보물 상영을 시작으로 1부 '지역문화와 문화도시', 2부 '문화도시를 통한 삶의 가치 전환'을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문화도시 김해의 시작을 알리는 출항 퍼포먼스로 행사도 준비한다.

토론회 1부는 이영준 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센터장이 사회를 맡는다. 토론자로는 차재근 지역문화협력위원회 위원장, 임학종 문화도시위원회 위원장,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 장원재 김해문화네트워크 이사장, 박은희 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회 부의장, 정오락 김해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 신훈정 김해 관광두레 PD가 참여한다.

2부는 박채은 기분 좋은 스피치 대표의 사회로 양정화·고지현 도시문화 실험실 시민연구원, 김우락 김해문화원 부원장, 남동균 김해시 문화관광사업소 주무관, 임두닐 대표(E-9Pay, 가치가게 참여자), 최아영 김해청년작가(리빙테크 참여자), 김예린 별글 대표, 전현주 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과장, 박보연 내마음의 봄날 대표가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거리두기 좌석제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현장 참관을 최소화하고 유튜브 채널 '문화도시 김해'에서 온라인 생중계를 동시에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도시김해 홈페이지(문화도시김해.kr)에서 확인하거나 김해문화도시센터(055-339-2042)로 문의하면 된다. 

김해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민보고회를 통해 오래된 미래를 꿈꾸는 문화도시 김해를 향한 시민 공감대가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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