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올해 볼락과 감성돔 등 11종 330만여 마리의 어린 고기와 치패를 시 연안 해역과 내수면에 방류할 계획이다.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5억6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바다목장 사업지, 인공어초시설 주변 지역 등 어종별 서식이 적합한 40여 곳의 해역에 어린 고기를 방류할 계획이다.
이번 수산종자 방류사업은 어업생산기반 악화로 인해 침체일로에 있는 수산업 경기를 활성화하고, 수산자원 증강을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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