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324㎞에 이르는 해안선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다락(多樂 )길 324프로젝트' 세부 추진계획 보고회를 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길고 수려한 해안선을 활용한 창원시만의 특색 있는 명품 수변 조성사업이다.

7개 분야에 14개 부서가 56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진동, 구산면 일대 단절된 해안도로 개설 등 도로신설 △창원시 기존 해안도로 축대벽 디자인 개선 등 도로정비 △행암 친수공간 특화 등 특화사업 △해안둘레길 조성사업 등 둘레길 개설 등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올해 시정목표를 '플러스 성장의 원년'으로 정한 만큼 '다락(多樂)길 324 조성사업'으로 해양거점도시 창원의 재도약을 이끌어 침체한 경제와 사회적 분위기를 탈바꿈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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