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지난 9일 본관 회의실에서 도로교통공단 마산운전면허시험장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행사에는 박원범 마산운전면허시험단장을 비롯한 실무진들과 안상근 가야대 부총장, 김지훈 작업치료학과 학과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협력, 교외 국가근로장학생 협력, 운전재활 관련 연구·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지훈 학과장은 "고령자와 장애인의 운전 재활은 사회적으로 매우 중요한 사안으로, 안전운전을 위한 운전 교육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역량 있는 운전 재활 전문 작업치료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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