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관 운영 자제 등 지도

사천시가 인근 지역에서 방문판매업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중점관리시설 방문판매 업체와 다단계 업체를 대상으로 긴급 방역 점검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오는 16일까지 4개 중점관리시설 방문판매 업체와 3개 다단계 업체를 방문해 사회적 거리 두기 1.5단계 연장에 따른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지도 점검한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 준수여부, 감염 우려가 높은 홍보관 운영 자제 등을 지도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9일 유흥업소에 일용근로자를 소개하고, 알선하는 12개 직업소개소를 대상으로 일용근로자의 선제 무료검사를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인근 지역에서 방문판매업과 단란주점 관련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언제든지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접어들 수 있는 만큼 힘들고 어렵지만 영업주들은 물론 이용객들도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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