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모임발 등 이틀 동안 25명

진주시는 12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를 기존 2단계에서 1.5단계로 낮추자마자 이틀 연속으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자 당혹스러운 표정이다.

진주시는 12일 사회적 거리 두기를 1.5단계로 낮추었다. 며칠 동안 5명 이내의 확진자가 나오며 목욕탕발 집단감염이 통제 가능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13일 14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14일은 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특히 시민 무료 선제검사에서 13일 6명, 14일 2명의 숨은 확진자가 나오면서 긴장하는 분위기이다.

정준석 부시장은 14일 코로나19 브리핑을 열고 13일 브리핑 이후 1명, 14일 11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가 10명이고 시민 무료 선제 검사자 2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일 시작된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총 10명으로 늘어났다고 했다. 이어 13일 시민 무료 선제 검사자로 분류되었던 3명은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가 변경됐다고 밝혔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