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 각도 아래로

안전사고 많은 형태는

손소독제 사용 부주의로 안전사고 사례가 늘었습니다.

안전사고가 잦은 손소독제 형태는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펌프형입니다.

손소독제가 눈에 튄 사고가 많았고, 아예 삼킨 사례도 있었습니다.

눈에 튄 사례 절반 이상은 피해자가 만 14세 이하 어린이였습니다.

소비자는 펌프형 손소독제 용기 배출구를 아래로 향하게 만들면 좋겠다고 제안합니다.

하지만 손소독제 용기라고 따로 정해진 건 아닙니다.

기존 수요가 있던 상품 용기가 코로나19 상황에서 손소독제 용기로 쓰이는 상황.

업계는 소비자 요구에 부응해 펌프 용기 배출 방향을 더 아래로 향하게 제조하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때까지는 우선 조심 또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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