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불교연합회 제6대 회장에 창원 불지사 주지 정인스님(68·사진)이 추대됐다. 경주 출신인 정인 스님은 1968년 해인사에서 보광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졸업 후 일본 아이치가쿠엔대학원에서 수학하며 종교학 석사와 불교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중앙승가대학교 불교학과 교수로 취임해 대학원장, 총장 직무대행을 거쳐 2018년에 정년 퇴임했다. 이후 조계종 중앙종회 의원(3선), 쌍계총림 하동 쌍계사 전계대화상(율원장)과 본사 주지를 역임했다. <현대인을 위한 불교교리>, <부처님의 생애>, <불교와 세계종교> 등 다수의 저서를 썼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