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익숙지 않아요

다른 나라는

무인단말기 앞에서 좌절한 경험 있으신가요?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서비스가 더 확산했죠. 금융서비스도 마찬가지입니다.

디지털 금융 전환 속도는 빨라지는데 취약계층 활용성은 낮습니다.

더욱이 은행 지점이나 출장소가 줄면서 취약계층 금융 불편은 쌓일 수밖에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마찬가지라고.

자본시장연구원은 최근 〈금융소비자의 디지털 소외 현황 및 각국의 대응〉이란 보고서를 냈습니다.

고령국가 일본은 '은행 대리업' 제도를 운영합니다.

스웨덴은 아예 시중은행 현금자동인출기를 없애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영국은 금융 이해력이 낮은 소비자에게 상품을 팔 때 제3자 연락처를 함께 쓰도록 권장하고요.

그럼 한국은 어떤 대비를 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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