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일보 지면평가위원회가 3월 이달의 기사상에 이혜영(사진) 기자의 '작은학교, 숫자 이상의 가치 (3) 하나된 4주체-학교 넘어 마을 살린 지역구성원 교육협치' 기사를 선정했다.

안기학 위원은 "작은학교를 살리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학생 배치와 관련하여 중장기적으로 통폐합, 분교장 개편 대상교로 지정되는 순간 시설 등의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아 학교가 어려운 처지에 놓이게 된다"며 "따라서 중기 계획에 무리하게 학생 수가 적다고 바로 통폐합 대상으로 넣을 것이 아니라 학교와 동창회, 학부모 등의 의견을 수렴한 정책반영이 되어야 한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기획기사는 우리가 한번쯤은 생각해봐야 할 작은학교에 대해 꼼꼼히 알려 독자들이 관심을 갖게 했다"며 "경남도민일보의 작은학교 취재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김민지 기자의 '관찰하고 글 쓰고 그림까지 아이들 손으로 낸 생물도감' 기사도 호평을 받았다.

▲ 3월 이달의 기사상을 받은 기사.
▲ 3월 이달의 기사상을 받은 기사.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