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초동면 방동(꽃새미) 마을에 조성된 은퇴자 공동체마을에 공무원 은퇴자 3가구가 7일 입주했다. 이들 3가구는 공무원연금공단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은퇴자 공동체 마을은 공무원연금공단이 진행하는 공유복지 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농촌체험휴양마을 등의 유휴공간을 은퇴한 연금생활자들이 공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사업이다. 밀양시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5일 공무원연금공단과 은퇴자 공동체 마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밀양시는 귀농귀촌담당을 신설해 다양한 지원사업과 예비 귀농귀촌인 대상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달 중순에는 농업기술센터 별관을 단장해 밀양시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를 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귀농귀촌담당(055-359-711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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