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하동에 많은 관심을 두고 꾸준한 사랑 나눔을 실천한 ㈜우람종합건설 이수영(사진) 대표가 2021년 하동 군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하동군은 군민상심사위원회가 최근 회의를 열어 군민상 추천 후보자 심의 결과 이수영 대표를 지역사회개발 부문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군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수영 대표는 다양한 분야에서 하동군을 위해 사회공헌과 나눔을 실천해 왔다.

이 대표는 고향의 농업인을 위해 2000년부터 하동 농특산물을 꾸준히 구입하고 있으며, 특히 2018년에는 2년간 4억 원어치의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하는 협약을 체결해 하동의 우수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홍보에 기여해 왔다.

또한 지난해 8월 집중호우에 따른 섬진강 범람으로 침수된 화개장터의 수해복구 작업에 동참한 것은 물론 각종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수재민 성금 1억 원을 기탁했으며, 장학기금으로 2억 2000만 원을 기부해 고향 후배들에게 꿈을 이어주는 희망의 사다리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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