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지역 먹거리 종합 계획을 세우고자 민·관 협의체를 구성한다.

시는 오는 15일까지 먹거리 정책 민·관 거버넌스 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먹거리 정책 민·관 거버넌스는 분야별 정책위원, 행정실무단, 민간실무단, 정책자문단 등 70명으로 구성한다.

앞으로 먹거리 기본권 보장, 지속 가능한 먹거리 산업 육성, 먹거리 안전·영양 확보, 농업 소득 증대·지역 경제 활성화 등 4개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토론 등을 거쳐 먹거리 정책 방향과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시는 새로운 먹거리 정책으로 우리 아이 건강 도시락 사업, 푸드플랜 체계 구축 지원(안전·품질) 사업,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로컬푸드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먹거리 정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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