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문화사랑방 공모 선정

경남지역 동네책방 4곳이 지역문화진흥원의 동네책방 문화사랑방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동네책방 문화사랑방 사업은 동네책방을 거점으로 사람 간 관계를 맺으며 일상의 행복과 삶의 문화를 직접 만드는 주민주체형 문화활동을 지원한다.

지역문화진흥원은 지난달 접수해 최근 1·2차 인터뷰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는 발굴형·협업형·거점형으로 지원 유형을 세분화했는데 최종 선정된 곳은 발굴 16곳, 협업 20곳, 거점 3곳이다. 이 중 경남지역 동네서점은 4곳이다. 진주 보틀북스(발굴), 창원 오누이북앤샵·밀양 청학서점(협업), 진주문고(거점) 등이다.

선정된 동네책방은 4~11월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 '문화가 있는 날'에 지역특성을 고려하고 꾸준한 모임이 풀뿌리 문화공동체가 되는 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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