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은식(64·사진) 디케이락㈜ 대표가 제7대 경남기업협의회장에 선임됐다.

경남기업협의회는 31일 창원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 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노은식 대표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노 회장은 1986년 디케이락을 설립했으며, 2008년 대통령 표창, 2010년 코스닥 상장, 2014년 3000만 불 수출탑 수상, 2015년 중소기업청 월드클래스 300 선정 등 성과를 내는 등 경남기업협의회 회장단으로 경남 수출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노 회장은 "오랜 기간 경남 기업인들의 구심점이 되어 온 경남기업협의회장으로서 지역 기업인들의 의견 수렴과 경남 무역업계의 애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경남지역 수출 활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기업협의회는 도내 무역업계의 권익 옹호, 무역 진흥, 수출기업 간 유대 강화를 위해 1993년 3월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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