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부보훈지청은 4월의 현충시설로 의령군 부림면에 위치한 '백산 안희제 선생 생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희제 선생은 경남 의령 출생으로 국내외를 오가며 계몽운동·독립운동을 펼쳤다. 그러다 1942년 임오교변 사건으로 일제에 체포돼 고문을 받았고, 그 후유증으로 순국했다. 지난 1995년 생가가 복원돼 2003년 현충시설로 지정된바 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