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보도 핵심은 무얼까요. 판세 분석일까요, 결과 전망일까요? 아니면, 후보가 낸 공약이 실제 이뤄질 수 있는지를 분석하는 보도일까요?

선거는 선거권을 가진 사람이 대표를 투표로 뽑는 일입니다. 선거 주인공은 후보가 아니라 유권자인 셈입니다. 그럼, 후보 정보를 잘 전달해서 유권자 선택을 돕는 것이 선거보도 핵심이지 않을까요.

"관심이 많지 않다." 이번에 재·보궐선거를 치르는 지역 담당 기자 한숨 섞인 목소리입니다. 다시 한번 이번 재·보궐선거 보도 핵심은 유권자가 관심을 잃지 않고 권리를 행사하는 데 도움이 되자는 것임을 확인합니다.

경남지역은 6개 선거구에서 4.7 재·보궐선거를 치릅니다. 모두 후보 16명이 유권자 선택을 기다립니다. '신비한 후보사전'은 바빠서 공보물 읽을 시간이 없는 유권자부터 선거에 관심이 없는 유권자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기획입니다. 후보 기본정보, 재산신고 내역, 병역, 최근 5년 납세 내역과 체납내역, 전과 내역까지 샅샅이 모았습니다.

들여다볼수록 후보 면면이 자세히 보이는 '신비한 후보사전'. 가까이 두고 즐겨주세요. 팟캐스트와 유튜브로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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