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까지 매주 토·일요일
내달 3일엔 5개 팀 합동무대

밀양시는 4월 3일부터 10월 23일까지 매주 토·일요일(7, 8월 제외) 밀양 영남루 마당에서 무형문화재 상설공연을 연다.

첫날인 4월 3일에는 국가 무형문화재 제68호 밀양 백중놀이, 도 무형문화재 제2호 무안용호놀이, 제7호 감내게줄당기기, 제16호 밀양 법흥상원놀이, 제45호 밀양작약산예수재 5개팀의 합동공연이 영남루 마당에서 펼쳐진다.

이번 상설공연은 단순한 관람 형태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밀양 무형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문화·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설공연은 당일 비가 오면 취소되며, 취소된 공연은 10월 23일 합동공연으로 펼쳐지게 된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