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체육회가 경남체육인 건강과 의료복지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도체육회는 24일 삼일정풍병원 강당에서 경남체육인 건강과 의료복지 증진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남체육회를 비롯한 시군 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임직원과 지도자, 신수 등은 삼일정풍병원에 입원하면 양·한방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비급여 일부 할인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주요 협약내용은 △진료 및 입원 시 우대혜택 △대회 및 행사 시 부상예방과 응급처치를 위해 상호 협의에 따른 의료반 지원 △양 기관 홍보 및 마케팅에 상호 협력 등이다.

김오영 회장은 "지역사회 소외된 계층과 어르신들을 위해 묵묵히 의료봉사를 하고, 경남체육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시는 윤성민 삼일정풍병원 원장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의료협약 체결에 따라 경남체육인들이 양·한방 협진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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