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개 부서 협력단 구성…분야별 기본계획 수립 등 추진

2024년 제105회 전국체전 주 개최지인 김해시가 오는 4월부터 '2024 전국체전준비협력단'을 가동한다.

시는 도시환경, 안전건설교통, 문화체육관광, 위생, 시민복지 5개 분야 12개 부서가 대회 준비 협업TF인 '체전준비협력단(단장 부시장)'을 구성해 대회를 준비한다고 23일 밝혔다.

체전준비협력단은 3월 말까지 협업 부서 순회 미팅을 해서 체전 연계 사업 발굴과 부서 의견 수렴을 완료하고 다음달 첫 회의를 개최한다. 이후 분야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추진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또 올해 3월부터 2025년 5월 전국소년체전 종료 때까지 3단계에 걸쳐 전략적으로 협업 체계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1단계(계획·준비 단계)는 이달부터 2022년 12월까지 5개 분야 12개 부서로 구성된 협업TF 체전준비협력단을 필두로 대회 준비를 시작한다. 2단계(추진 단계)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7월까지 17부 77팀으로 구성한 전국체전 집행부를 만들고 2023년 5월 전국체전 운영위원회를 구성한다. 3단계(운영 단계)는 2024년 8월부터 주 개최지 대회 준비와 운영을 총괄하는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전력을 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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