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아크 김해서 26일부터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오는 26일부터 11월 28일까지 돔하우스 내 어린이 전시공간 키움(Ki;um)에서 <별별 빌리지 Unusual Villages> 전시를 선보인다.
이 전시에 참여한 작가 한경희는 실과 바늘, 재봉틀, 천 조각들을 바느질로 재탄생시키는 패브릭 드로잉 작가다.
이번 전시 작품은 알록달록한 텐트 형태로 총천연색 천을 입체적으로 오리고 이어 붙인 공간 설치 작품이며 10여 점이 설치된다. 길쭉길쭉, 알록달록한 형태의 작품들은 도시의 아파트나 시멘트 가득한 오늘날 마을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형태의 안식처가 될 것이다. 아이들의 이색 경험과 함께 새로운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체험전이다.
전시 관람은 쾌적한 관람 환경과 작품 보호를 위해 예약제로 진행한다. 1일 12회, 회당 최대 20명만 동반 입장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20분이다.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손소독과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예약은 누리집(clayarch.org)과 인스타그램(@clayarchmuseum)의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온라인 예약 정원 미달 시에는 매표소에서 현장 접수할 수 있다.
이수경 기자
sglee@idomin.com
자치행정2부 국장(김해 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