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김해시 청소년 e스포츠 대회가 오는 4월 3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이 행사는 여성가족부, 경남도,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다.

2021 김해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총 6회) 첫째 마당으로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 있는 청소년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주고 대회를 정례화해 e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자 개최한다.

대회는 △카트라이더(모바일)-스피드전, 아이템전 △리그오브레전드 2개 종목이다. 팀별 단판으로 토너먼트로 진행하며, 리그오브레전드 결선만 3판 2선승제로 운영한다.

김해시에 거주하거나 학교, 직장을 다니는 만 9~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달 24일까지 김해시 공공예약포털(gimhae.go.kr/yes)을 통해 종목별로 팀 대표가 신청하면 된다. 64개 팀을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리그오브레전드 예선은 오는 27~28일 온라인으로 치러지며, 만 12세 이상만 신청할 수 있다.

대회 당일 리그오브레전드와 카트라이더 결승전은 전문 캐스터가 진행을 맡고 '김해청소년문화의집' 유튜브 계정을 통해 송출되며, 댓글 이벤트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