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위 심사·의결…편의점 실태 조사 등 9건 진행

경남도의회 7개 의원 연구단체는 올해 9개 용역과제를 진행하고 연구 결과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의원 연구단체에서 제안한 정책연구 용역과제를 지난 18일 심사·의결했다.

경남관광산업연구회(회장 박옥순)는 우리나라 최초 어패류 사전인 <우해이어보>와 연계한 관광산업 개발을 목적으로 '우해이어보 스토리텔링을 통한 해양관광 활성화'를 용역 과제로 선정했다.

사회복지연구회(회장 김진기)는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 접근성 실태조사'와 '경남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근로장애인 임금체계 분석 및 개선방안'을 연구 과제로 택했다. 지역경제연구회(회장 김진옥)는 상품 제휴 본점(프랜차이즈) 편의점 운영실태를 조사해 소상공인 보호 대책을 모색하고자 '경남지역 편의점 실태에 관한 조사 연구'를 진행한다. 또 '진해항(1·2부두) 이전 타당성 조사'를 통해 이전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성평등정책연구회(회장 김경영)는 '경남 성평등 정책 개발을 위한 도민 정책 체감도 조사'를, 보건정책연구회(회장 윤성미)는 '경남 초등학생 음주·흡연 및 약물 오남용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또 푸른경남연구회(회장 빈지태)는 도내 토종 종자·농산물 보존육성사업 현황을 조사하고, 자치분권연구회(회장 박삼동)는 경남도의회 1~3대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한 '경상남도 초기 지방자치의 역사적 고찰' 연구를 통해 지방자치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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