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에이모터스(옛 대림오토바이)가 대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디앤에이모터스는 "최근 증가하는 이륜차 대여 수요에 발맞춰 자사 이륜차를 이용한 대여 상품을 내놓는다"고 밝혔다.

대여 제품은 디앤에이모터스의 스테디셀러인 CA100(뉴시티), CB115(시티베스트)를 비롯해 VF100, XQ250, M-boy 등 유로5 환경규제 대응에 맞춘 2021년식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디앤에이모터스는 이륜차 대여시장 1위 업체인 에이렌탈앤서비스(옛 AJ바이크)와 손잡았다. 에이렌탈앤서비스는 2004년 업계 최초로 이륜차 대여를 시작한 업체로 6000여 대를 보유하고 있다.

이륜차 대여를 이용하면 개인사업자는 월이용료를 비용 처리할 수 있고, 개인도 유지 관리 등의 불편함을 덜 수 있다. 소비자들은 보험가입과 관리 등의 수고로움을 덜 수 있다.

디앤에이모터스 관계자는 "모빌리티 시장에서도 소유에서 대여로 흐름이 변화하고 있다"며 "이륜차를 소유하지 않고 대여하기를 원하는 수요층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여 문의는 전화(1644-3397)나 디앤에이모터스와 에이렌탈앤서비스 전국 영업팀과 대리점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