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앞서 재발 방지책 요구

▲ 경남청소년지원재단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가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책 등을 요구하며 10일 경남도청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피해자모임
▲ 경남청소년지원재단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가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책 등을 요구하며 10일 경남도청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피해자모임

경남청소년지원재단(이하 재단)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 피해자들이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책 등을 요구하며 10일 경남도청 앞에서 1인 시위에 들어갔다.

피해자모임은 "재단을 관리·감독하는 경남도가 지난해 6월 사건 조사와 판정 등에 따른 행정조치를 했으나, 피해자 보호와 대응책 마련에는 적극적인 조치가 없었다"고 말했다.

피해자모임은 또 "경남도 실무책임자와 면담, 피해자 중심 대응책 마련될 수 있도록 오는 12일까지 시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오전 7시 30분~8시 진행하는 1인 시위에는 피해자 모임 소속 직원 2명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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