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소속 학교뿐만 아니라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지역아동센터·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다함께 돌봄센터 등 마을 돌봄기관이 있다.

지난해 6월 말 기준으로 돌봄 운영 학교 수는 515개다. 전체 초등학교(520여 개) 대부분이 운영하는 셈이다. 이 중 오후 돌봄교실 수는 889개,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 수는 106개이다.

개인이나 지자체가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는 도내에 265곳이 있다. 아동 보호·교육 등을 하는 지역아동센터는 초·중·고교 취약계층 등이 이용할 수 있다. 무상으로 지원되지만, 소득에 따라 5만 원 이내 이용료를 낼 수 있다.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24곳이 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취약계층 등이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군 청소년시설·청소년문화의집·청소년회관 등에 설치돼 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16곳으로, 맞벌이 가정 등의 초등학생이 시간제 돌봄·학습지도 등을 받을 수 있다. 이용자가 간식비·활동비 등을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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