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탄소 중립 도시를 구현하고자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20% 달성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산업부 공모사업인 지역에너지 지원사업으로 최근 3년 동안 김해문화의전당 등 9곳에 사업비 25억 3400만 원을 들여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를 완료했다. 올해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2억 9700만 원 사업비로 김해서부문화센터 등 3곳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한다. 

또 최근 3년 동안 산업부 공모사업인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을 통해 진영읍 본산리 등 6개 읍면에 태양광 390가구, 태양열 50가구, 지열 18가구를 설치했다. 올해도 신재생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9억 7000만 원 사업비로 동상동 등 5곳에 태양광(128곳), 태양열(3곳)을 설치한다. 

이밖에도 시는 매년 주택, 경로당, 아파트,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보급 등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추진해 태양광 3312곳 설치를 완료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