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2023년·2025년 터 닦기 완료
금속·자동차·기계·운송업 유치

경남도는 '의령 부림일반산업단지'와 '함안 군북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승인했다.

의령 부림일반산업단지는 부림면 대곡리 일원 35만㎡에 2023년까지 조성된다. 의령군이 466억 원을 들여 직접 시행하는 공영개발 방식이다. 의령 부림산단 유치 대상은 △금속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창고 및 운송 관련 서비스업 등이다.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업종 간 연계를 계획하고 있다. 산단 조성 효과는 고용 창출 2600명, 생산유발 1조 994억 원, 부가가치유발 2827억 원으로 기대되고 있다.

▲ 의령 부림일반산단 조감도./경남도
▲ 의령 부림일반산단 조감도./경남도
▲ 함안 군북일반산단 조감도./경남도
▲ 함안 군북일반산단 조감도./경남도

함안 군북일반산업단지는 군북면 유현리와 법수면 강주리 일원 82만㎡에 2025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경남개발공사가 사업비 2401억 원을 들여 개발한다. 유치 업종은 △금속 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등이다. 경제 효과는 고용 창출 7400명, 생산유발 1조 1041억 원, 부가가치유발 1조 3560억 원으로 추산된다.

이번 승인에 따라 사업시행자는 내달 토지 및 지장물 조사 등 보상 절차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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