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위원회를 개최해 이창형(사진) 창원지방법원장을 제43대 도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호선했다.

신임 이창형 위원장은 "2022년 양대 선거를 앞두고 중책을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올 한해 투·개표 등 절차 사무 전반에 대한 반복적인 실습으로 양대 선거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 "오는 4월 7일 경남 4개 지역(의령·고성·함양·함안)에서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에서도 법과 원칙에 따른 정확하고 투명한 선거관리로 유권자들로부터 신뢰받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29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지법 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을 거쳐 이달 초 창원지방법원장에 취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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