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여성단체협 등 3개 단체 군민 독서 장려운동 전개 활발

창녕군은 '코로나19 우울증' 극복을 위해 독서로 마음을 달래는 '책 읽는 창녕, 독서하는 군민' 운동을 펼치고 있다.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와 창녕군어린이집연합회, 창녕맘모여라 네이버 카페 등 3개 단체 회원 50여 명은 지난 23일 창녕농협 앞 회전교차로와 창녕전통시장에서 독서 캠페인을 했다.

▲ 지난 23일 '책 읽는 창녕, 독서하는 군민' 캠페인에 참여한 한정우(왼쪽) 군수가 헌책 나눔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창녕군
▲ 지난 23일 '책 읽는 창녕, 독서하는 군민' 캠페인에 참여한 한정우(왼쪽) 군수가 헌책 나눔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창녕군

행사에는 한정우 군수와 김유정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이 참여하여 회원들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

3개 단체 회원들은 '사랑의 도서 모으기 운동'으로 수집한 중고도서 1230권을 창녕읍 탑마트 앞 공터에 헌책 나눔 부스를 설치하여 일반인에게 무료 배부하였고, 행사 후 남은 도서는 행복드림후원회 및 창녕지역자활센터 등에 기증할 계획이다.

한 군수는 군민 참여를 이끌어내고자읽은 책 <다산의 마지막 습관>과 표어가 새겨진 손 팻말을 들고 사진을 찍어 창녕군 SNS에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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