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1113가구 공급

DL이앤씨(옛 대림산업)는 거제 고현항 항만 재개발 사업으로 생기는 매립지(거제 빅아일랜드)에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를 분양한다.

거제 유로스카이는 지하 1층~지상 34층 8개 동에 1113가구(전용 면적 84㎡ A 746가구, 84㎡ B 238가구, 99㎡ 126가구, 99㎡ PH 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유로스카이가 들어서면 2019년 분양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와 함께 '거제의 마린시티'로 불리는 빅아일랜드에 자리해 총 2162가구의 대규모 단지를 형성한다. 인근에 조성될 쇼핑몰, 마리나, 공원, 영화관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기존 구도심과 접근성도 좋다.

정부가 추진하는 남부내륙철도(서부경남 KTX) 건설과 가덕도 신공항 추진 등은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DL이앤씨는 앞서 공급한 유로아일랜드 분양 성적도 이러한 굵직한 호재들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투시도.  /DL이앤씨
▲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투시도. /DL이앤씨

거제 유로스카이에는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접목해 한층 높아진 설계가 적용된다. DL이앤씨는 기호에 따라 내부 벽체를 허물어 자유롭게 구조를 변경할 수 있는 혁신 주거 평면 C2 하우스를 내세웠다.

또 자전거 등 큰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현관 수납장,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로 배치할 수 있는 넓은 다용도실 등을 갖춘다. 더불어 주방 소음을 줄이고 배기 성능을 개선한 팬 분리형 레인지 후드를 적용하고 방에 냉매 배관을 추가한다. 오픈 발코니를 적용해 집 안에서도 바다와 접한 외부 경관을 누릴 수 있는 가구도 있다.

건설사는 거제 앞바다를 품은 입지를 활용해 최상층에 특화한 공동체 시설을 배치한다. 시설은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루프 톱 테라스 등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남부내륙고속철도, 가덕도 신공항 가능성 등 대형 호재가 더해지면서 거제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며 "1차 유로아일랜드를 놓친 고객은 물론 투자 수요, 광역 수요에 대한 문의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홍보관(전화 1833-2642)은 차량승차식 카페로 운영되며, 거제 빅아일랜드 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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