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2억원어치 구매... 의무구매율의 2배 수준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지난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102억원어치 구매하여 중증장애인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에 앞장섰다. 이는 의무구매율(1%)의 거의 두 배에 이르는 1.91%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개학이 늦어지고 비대면 연수 등으로 각 기관과 학교의 총구매액이 감소하였음에도 2019년 대비 12억원이 증가했다.

2019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의무구매율 1%를 처음 초과 달성(1.26%)한 후, 2020년 구매 실적이 1.91%를 기록함에 따라 2년 연속 의무구매 비율을 초과 달성했다.

이는 경남교육청이 매월 구매실적 관리와 계약 연수 시 구매 독려, 성과평가지표 관리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황둘숙 재정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여러가지 공공구매 실적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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