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지난해 농산물과 농산물가공식품 383억 원어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시는 지난해 지속적으로 국외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홍콩에 안정적인 수출시장을 확보했다. 특히 김치, 사과즙, 식혜, 누룽지, 식물성 크림 등 농산물가공식품 수출액이 증가했다.
그 결과 2019년보다 신선농산물 2종, 가공식품 1종 등 3개 품목이 확대됐다. 더불어 수출국, 품목, 물량, 수출금액 등 여러 분야에 걸쳐 고른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
시는 경남도가 추진하는 수출전문업체 지정에 도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존 수출업체에 적극적인 마케팅을 하고, 신규 수출업체를 육성해 신선농산물 생산농가, 가공업체, 유통망을 연계하는 밀양형 6차산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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