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토너·에센스 3종

거창군은 항산화 효과가 있는 아로니아를 활용한 화장품 추가로 개발을 마쳤다.

군은 지난 18일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아로니아 화장품 개발 용역 완료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아로니아를 소재로 한 크림, 토너, 에센스 등 화장품 3종류 개발과 아로니아의 시장성 분석과 판매 활성화 방안을 찾고자 진행됐다.

군은 "이번에 개발한 화장품은 향과 발림성이 좋으며, 아로니아의 안토시아닌과 타닌 성분 등 여러 유효 성분을 추출해 피부 미백과 피부 개선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2019년에 아로니아를 활용한 비누, 마스크팩, 올인원 워시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화장품 3종 추가 개발로 아로니아 미용 관련 제품군으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개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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