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내달 10일까지 올해 창원시 청소년참여위원회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창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9세부터 24세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창원·마산·진해 지역별 15명씩 총 45명이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해 청소년들이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내고 실천하는 청소년 참여기구이다.

청소년 관련 정책과 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 청소년 권리와 인권 모니터링, 청소년 토론회 등 청소년과 관련된 활동에 참여한다.

위원으로 활동하면 창원시장 명의의 위촉장을 받으며, 국가 인증프로그램 활동 확인서 발급(여성가족부 장관), 정책문화교류와 공모전, 청소년 축제 참여 등 다양한 활동 기회를 준다.

신청 관련 문의는 봉림청소년문화의집(055-273-2117), 마산청소년문화의집(055-252-8319), 진해청소년전당(055-540-3413)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기관별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장규삼 창원시 보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의 권익을 증진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청소년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