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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연극을 부탁해

경남도와 경남도립극단이 지역 연극 미래를 책임질 젊은 인재를 키우고자 '청년연수단원제'를 추진합니다.

지난달 공개모집을 했는데요. 전국에서 77명이 지원했습니다.

최종 선발자 7명은 오는 12월까지 도립극단에 상근하면서 실력을 쌓습니다. 다양한 작품에도 참여합니다.

사연

"결혼·육아로 무대에서의 설렘을 잊고 살았는데, 경남도립극단 청년단원으로 내 꿈을 다시 펼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고혜원 단원은 지난 2009년부터 서울, 경기에서 배우로 활동하다 2017년 결혼하면서 진주로 온 이후 꿈을 접었습니다.

새 출발하는 청년단원과 지역 연극계 새 본보기를 만들어 나가는 경남도립극단, 모두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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