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씨름협회 황경수(사진) 회장이 2년간 합천군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합천군은 14일 황 회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황 회장은 현대코끼리씨름단 감독을 시작으로 국민생활체육전국씨름연합회 사무처장, 대한씨름협회 부회장을 거쳐 현재 제43대 대한씨름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합천군 용주면 출신인 황 회장은 앞으로 2년간 군정 홍보활동을 비롯해 문화, 체육,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지원한다. 황 회장은 "홍보대사로서 주어진 일을 다해 합천군의 위상을 높이는 데 몫을 다하겠다"며 "고향 합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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