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산갈매기 의원단'은 7일 부산 가덕도 대항전망대에서 '가덕도 신공항 건설 촉진 특별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 

김정호 경남도당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산업과 고용위기 지역인 부산·울산·경남을 살려내려면 24시간 안전한 가덕국제공항이 반드시 필요하다. 오는 26일 국회에서 반드시 법률안을 통과시켜야 한다"며 연대와 협력을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소모적인 정쟁이나 지역 간 대립과 갈등을 끝내기 위해서 가덕신공항 건설을 신속하고 내실있게 추진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부산갈매기 의원단은 부산과 인연이나 연고가 있는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단체다. 안민석 국회의원을 단장으로 부산시 명예시민인 송영길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광재, 한정애, 강훈식, 김경협, 김병욱, 김영배, 김회재, 오영환, 윤건영, 이소영, 이용우, 전용기, 최혜영, 박재호, 전재수, 최인호 국회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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