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적(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조정을 앞두고 방역당국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닌 터수에 자고 나면 또 집단감염이라는 '공포 투망'이 바로 머리 위에서 펼쳐질 것도 같은 코로나19 비상 상황이 너무도 무섭고 심란하기만 합니다.
이 미증유(未曾有)의 역병 난리 판국에 대전IM선교회 산하 종교시설인 IEM국제학교·TCS국제학교 등에서 연이은 집단감염의 위세는 제2의 신천지 또는 BTJ 사태를 우려해야 할 지경으로까지 커졌습니다. <잊을 만하면 터지는 종교단체발 집단감염>, <고비마다 방역 뒷다리 잡는 개신교 집단감염 개탄스럽다>는 필봉(筆鋒)이 괜히 날카롭겠습니까.
일파만파적으로 보아 IM선교회가 있는 대전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TCS, CAS라는 비슷한 행태의 비인가 교육시설 23곳을 운영하고 있다 하니 더욱 우려스럽습니다. '관리감독의 사각지대 특혜'(?)를 누리게 해선 안 될 일입니다.
24시간 폐쇄적 환경에서
"종교의 소개를 넘어서는
강압적 주입이야말로 학대"
이런 경고를 묵살한다면
그곳의
'합숙 유폐'(?) 10대들
법의 힘으로 구해야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