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달 29일 교육부의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학생에게 무료로 양질 진로체험 기회를 주는 진로체험 기관을 발굴·관리하기 위한 제도다. 교육부가 주관하며 해당 인증기관에 장관 명의 인증서와 함께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인증기관 자격은 3년간 유효하다.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2월부터 진로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청소년 동아리, 참여기구를 모집하고 있고, 코딩, 드론, 공예 등 다양하게 진로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매월 운영하고 있다"며 많은 청소년이 관심을 두길 기대했다.

지난 2004년 1월에 개관한 김해청소년문화의집은 김해시가 직접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지도사가 진로 교육뿐만 아니라 동아리, 참여 기구, 청소년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삶의 가치를 찾아 가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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