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씨는 사랑을 타고

따르릉

며칠 전 남해군 청년혁신과 남해정착지원팀에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새내기 농업인 이경희 씨였는데요.

집 앞마당 텃밭에 벌개미취 꽃이 만개해서, 처음 얻은 결실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는 설명이었습니다.

이 씨는 씨앗과 함께 벌개미취 꽃 어원과 꽃말, 키우는 법을 적은 손편지를 보냈습니다.

"작은 꽃씨가 널리 퍼져 꽆이 더욱 많은 남해가 됐으면 한다"는 이 씨 바람이 이뤄지길 기대합니다.

벌개미취 꽃말은 '그대를 잊지 않으리'입니다.

관련기사 : 아름다움 속 마음을 나눠요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